2024. 11. 23. 03:28ㆍResearch
이번 글에 대해서는 간단한 의문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 추후에 디벨롭 해서 결제 시스템 분야에 대해 확장해 공부할 예정이다.
‘송금'의 개념이 실제로는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궁금했다.
우리은행에서 기업은행으로 돈을 보내면 스마트 뱅킹으로는 단지 데이터만 변동된다.
그럼 날 잡아서 한 번씩 은행끼리 현금을 주고 받는 구조인지, 그 은행들이 사용하는 일종의 거대한 플랫폼이 있는 건지 궁금했다.
조사해본 결과, 실제로는 은행들이 결제망을 통해 데이터를 교환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서로의 계좌를 상호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를들면, 한국은행의 대차대조표가 중요한 역할을 하여 각 은행 들이 자신의 잔액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최종 결제는 거래가 끝난 뒤 정산을 통해 이루어지며, 그때 필요 한 경우 실제 자금이 이동하는 방식이다. 돈을 송금하는 것은 결국 디지털 데이터의 전송이지만, 그 뒤에 는 은행 간의 복잡한 시스템이 있으며, 그들은 거대한 결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호 결제를 처리한다. 현금을 주고 받는 일이 없고, 대부분은 시스템 간의 잔액 조정과 데이터 이동으로 끝난다.
각 은행들이 사용하는 거래 결제 시스템이 사실상 큰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각 은행의 데이터베이스를 동기화하고, 금액 이체와 정산을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SWIFT(국제 송금 시스템)나 KRW 시스템 (국내 송금 시스템)처럼 각국에는 은행 간 송금을 위한 거대한 네트워크가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전자금융망과 금융결제원을 통해 은행들이 서로 자금을 정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