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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미 서비스 UX 개선 분석
알라미 UX 서비스 개선 사례를 찾아 사용자 관점에서 분석해보자최근에 '알라미' 라는 알람앱 서비스의 UX가 개선되었다. 나는 알람 어플로 아이폰 기본 알람앱과 '알라미'라는 어플 2개를 사용한다.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유는, 아이폰 기본 알람앱의 단점을 알라미가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라미 어플의 무료버전을 약 3년동안 사용해왔다. (한번도 결제 해서 사용해본적은 없다.) 먼저 알라미의 before 화면을 보자.알라미는 아침에 잠을 깨우는 알람앱이기 때문에 홈 화면을 시간 설정 화면으로 가져가고 있다. 그리고 알람이 울리고 해제 버튼을 누르면 날씨 정보, 별자리, 뉴스 등의 정보가 노출된다. 하지만 최근에 알라미가 알람 해제 버튼을 누르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중간에 카피가 들어가는 방..
2021.07.10 -
8가지 심리학 법칙을 사용해 스포티파이 분석
심리학 법칙 8가지를 사용해 스포티파이 앱 서비스를 분석해보자 Jon Yablonski - 'Laws of UX'라는 도서에서 UX에 관한 10가지 심리학 법칙을 다루고 있다. 이 심리학 법칙 10가지 중 8가지를 사용해 스포티파이 앱 서비스를 분석하려고 한다. 1) 제이콥의 법칙 : 사용자는 익숙한 것을 잘 사용하고 쓰고 선호한다. 즉, 유니버셜 디자인의 근간이 되는 법칙이라 할 수 있겠다. UX/UI 디자이너는 공통적인 affordance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야한다.스포티파이는 가장 먼저 스트리밍 음악 어플의 판도를 바꾼 서비스로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위에서 보는 이미지와 같이 음악 플레이어 바, 셔플 버튼, 이전 곡 및 다음 곡 버튼, 음악 중지 ..
2021.07.05 -
inDJ는 과연 Growth Point를 찾았을까?
글을 시작하며지난번에 무료 음악 스트리밍 앱 ‘BEAT(비트)’에 대해서 다뤄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비트의 흥망성쇠에 대해 다뤄보고, 새롭게 등장한 광고 기반 음원 스트리밍 앱 inDJ가 growth point를 달성했는지에 대해 중점으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먼저, 비트는 광고를 보면 무료로 음악을 즉시 들을 수 있어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광고 기반 음원 스트리밍(실시간 감상) 서비스이다. 비트는 미투데이를 창업해 네이버에 매각한 박수만 대표가 설립한 ‘비트패킹컴퍼니’라는 기업에서선보인 광고기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다. 비트는 1분 미리듣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멜론’이나 ‘지니’처럼 매번 구독료를 내지 않아도 광고를 보면 무료로 음악을 즉시 들을 수 있어 실사용자가 1500만 명에..
2021.06.22 -
스포티파이는 PMF를 찾았는가?
스포티파이는 PMF를 찾았는가? PMF란? 'Product Market Fit'의 약자로, PMF를 찾았다는 의미는 시장의 문제를 해결 했다는 뜻과 동일하다. MVP : 타겟 + 고객의 문제 해결 >> MVP가 소수 고객의 문제를 해결 했다고 본다면, PMF : 타겟 + 고객뿐만 아니라 집단의 문제 해결 >> PMF는 많은 사람(집단)들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본다. 나는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스포티파이의 PMF에 대해 분석하고, 스포티파이가 기존 음악 시장에서 강자일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1. 스포티파이는 음악의 미디어적인 특성을 잘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스포티파이는 음악의 미디어적 특성을 잘 반영해 서비스를 만들었고, 그 중 하나는 재생 화면에서 5초 이내의 짧은 동영..
2021.06.15 -
당근마켓 역기획을 통한 CVC 프레임워크 작성하기
개발 전 최소한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설을 검증하라 들어가며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며 내가 알고 있던 MVP(Minimal Viable Product)란 최소한의 기능만을 구현하고 빠르게 개발하고 거기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개념을 의미했다. (MVP는 최소한 노력과 개발로 완성할 수 있는 프로덕트) 기획에서 MVP란 Minimal Viable Product의 약자로 위에서 말한 것과 동일한 개념이며 최소 기능 제품을 의미한다. 처음부터 프로덕트를 A to Z로 만드는 게 아닌, 가장 핵심적인 기능만 고려하여 동작하도록 설계하고 이후 프로덕트의 비전을 향해 고객의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한다는 개념이다. CVC란 Customer Value Chain의 약자로 고객이 무엇을 얻고 잃는지 알아내서 고객이 제..
2021.06.13